눈에는 눈물샘이 있듯이 질 입구 양쪽에는 바르톨린샘이 있는데
이 바르톨린샘이란 기관은 성 접촉 시 윤활유 역할을 하는 점액을 생산하는 곳입니다.
그러나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바르톨린샘의 입구가 막히게 된다면 배출되어야 할 점액이
미쳐 나오지 못하고 혹을 형성하게 되는 것을 바르톨린 낭종이라고 합니다.
바르톨린 낭종을 방치하면 감염이 쉽게 일어나 나중에는 염증으로 인한
통증과 부종이 생길 수 있으니 산부인과 진료를 빨리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.